이희섭 Lee hee sub
b.1997
lyssh9131@naver.com
IG : lee_heesub
Q. 당신의 미술은 어떤 주제를 갖고 있는가?
A. 나의 작업은 우리(인간)의 편리함으로 파괴된 환경과 그 속에서 다시 자연(흙)으로 돌아가는 인간들의 모습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Q. 당신의 작업은 어디서 영향을 받았는가?
A. 주제 부분에 있어서는 내가 평소 즐겨보던 YouTube 채널이나 TV프로그램(NATIONALGEOGRAPHIC)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고, 작품의 시각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채프먼 형제 작가의 디오라마 작업에 영향을 받고 또 많이 참고했던 것 같다.
Q. 작품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지점은?
A. 작품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지점은 나의 작품에 시각적인 첫 느낌과 관객들로 하여금 나의 작업이 어떻게 읽힐까를 가장 생각하며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Q. 졸업작품을 준비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졸업작품을 진행하던 공간이 1층 복도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내 작품을 재밌게 구경하시기도 하고 또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시거나 신기하게 봐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특히 입 벌린 얼굴 작품은 변기야?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입 냄새를 표현한 건가? 하는 사람도 있어서 새로웠던 거 같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야간에 복도에서 작업할 때 들어오는 사람마다 나한테 문 좀 열어 달라고 해서 (하루 최소 10번) 너무 귀찮았던 거 같다.
Q. 당신은 졸업전시 끝나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
A. 같이 고생했던 학교 사람들과 좋은 곳으로 여행도 가고 싶고 편하게 휴식하면서 남은 대학생활을 여유 있게 보내고 싶다.